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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몸조리 과연 해야할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에게 강조하고픈 핵심은 출산 후 몸조리보다 유산 후 몸조리를 더욱 잘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분만을 통한 출산은 우리몸이 생리적으로 자궁을 수축시키는 등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오는데요.


유산은 그러한 생리적인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몸조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또한 출산이 아닌 유산은 정신적으로도 많은 충격과 버거움을 가져오기 때문에 유산 후 몸조리 아주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와 같은 빠른 시기에 유산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자궁은 평상시보다 커져있고 분비물 등도 인위적으로 배출해야 하고 정신적인 기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인신 초기 유산 역시 조리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유산 후에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막달 쯤 유산을 한 경우라면 출산 후 몸조리와 같은 몸조리를 해주고 먹는 것도 잘 챙겨 먹어야 하지요.

출산 후 오는 산후풍이 유산 후에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신초기 유산 후 몸조리는 굳이 찬바람, 찬물까지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균형잡힌 식사 (특히 피를 맑게 해주는 미역국 섭취가 좋음)


충분한 휴식, 마음의 안정, 무리하지 않은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하여 유산 후 몸조리 시 보다 빠르고 안정된 회복을 할 수 있게 노력하셔야 합니다.




유산 후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유산 후 3개월 동안은 자궁이 유산과 같은 상황을 반복할 우려가 있습니다.

유산을 일으킨 인자로 인해 다시 유산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3개월간은 피임을 잘 하셔서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연 유산을 한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료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궁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잔류물과 어혈을 제거하고 관절통, 피로감이 오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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