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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알아보는 자동차 상태

따오미 2017. 3. 13. 01:56

냄새로 알아보는 자동차 상태




가끔 운전을 하다보면 정기점검 시기가 되지 않았는데 괜시리 차에 문제가 있는거 같고

장거리를 하다보면 타이어타는 냄새가 나는거 같고 해서 불안할때가 있는데요

때론 정기점검 시기가 아니더라도 남자의 촉, 감이란게 있답니다. 

어느날 내 차에 낯선 냄새가 난다면...상당한 불쾌감과 함께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많은 부품이 결집해 만들어져있는게 자동차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경우 어떤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내 차의 수명을 지키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차량관리는 꼭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는만큼 운전자분들 모두 신경을 쓰셔야 하는 부분이구요.

냄새의 종류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알고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도움을 받길 바라구요, 지금부터 각 냄새들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달콤한 냄새


히터에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냉각수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보통 차량 주행후 엔진이

뜨거워졌을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시럽이나 생선 비릿한 냄새같은걸 맡을 수 있어요.

이 때 차량내부를 살펴보면 냉각수가 라디에이터나 호스에서 새거나 엔진 인테이크 매니폴드,

실린더 헤드에서 새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증상의 경우 운전자가 해결하긴 어려우니

즉시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곰팡이 냄새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히터나 에어컨의 송풍구 문제일 확률이 높은데요, 가동했을때 즉시

맡을 수 있습니다. 증발기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주행을 하면서 팬을

쎄게 틀어 내부를 말리거나 약품을 주입합니다. 6개월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 주는것이

좋겠죠. 특히 아기가 있는 집안에 차들은 에어컨 송풍구 청소는 필수랍니다.~

냄새가 안나더라도 자주 청소해주는게 좋아요~ 차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랍니다.


한약달인 냄새


마치 한약을 달인 냄새같은게 난다면 그 원인으로는 냉각수의 부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새는 냉각수를 히터가 증발시켜 버리는 이유입니다. 냉각수가 줄어든다면 엔진과열이 불가피하게

생기게 되기 때문에 즉시 정비를 해야합니다. 냉각수 누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보조석 아래의 매트가 냉각수로 젖어있는지 확인해 보는 방법입니다.




고무타는 냄새


이 경우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다른 하나는 팬벨트가

늘어진 경우입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가까운 정비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운전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죠. 팬벨트 같은 경우는 엔진 회전수를 높여 마찰음이 들린다면 늘어짐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소리가 난다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장거리는 높은 산에서 내려올때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주면 냄새가 나곤하는데요 

고지대에서 내려올때에는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주는것보다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내려오는게 

차량을 오래타는 방법중 하나랍니다.

엔진브레이크는 기어를 D에서 1로 변경한뒤 엑셀에서 다리를 땐 후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저속으로 내려오는것을 말합니다.


계란썩는 냄새


계란이 썩었을때 나는 냄새가 내 차에서 난다면, 연료나 배기 관련된 장치에 문제가 생겼다고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황화 수소가 새어 나와 이같은 냄새를 유발시키는데요, 황화수소는 가솔린이

연소하면서 발생한답니다. 

촉매 변환기를 지나 아황산 가스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건데요.

이같은 경우 수리비가 상당히 발생할 수 있으나 요즘은 보증 서비스에 포함이 되있으니

잘 알아보고 관리하는게 필요할 듯 보이네요.